출산 후 겪은 증상을 단순한 산후 후유증으로 여겼던 미국 여성이 5년 후 대장암 판정을 받았다.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 폭스뉴스는 44세 여성 마리사 피터스가 과거 화장실을 이용할 때 출혈이 발생하는 증상을 겪었다고 보도했다. 그는 세 아이를 낳았으며, 첫째 아들을 낳은 후 처음으로 증상을 발견했다.피터스는 “증상이 심해져서 변기가 피로 가득 찰 정도였다. 화장실을 긴급하게 가야 하는 상황도 늘었다”면서 “대변의 크기, 형태, 질감도 달라졌다”고 말했다. 증상이 악화되자, 피터스는 의료진에게 우려를 표했다. 그러나 의사들은 “출산을 하면 몸이 변하는 것이 당연하다”면서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첫 증상이 나타난 후 5년 동안 피터스의 상태는 계속 변화했다. 두 아이를 더 낳은 그는 증상이 호전됐다가 악화되기를 반복했다. 마지막 1년은 대변에 항상 피가 섞여서 나올 정도였다.지속적인 출혈을 겪던 피터스는 결국 내과 전문의를 찾았다. 피터스의 상황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