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타점 공동 1위에 오른 ‘슈퍼 문’ 문보경(LG 트윈스)이 대회 올토너먼트팀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베네수엘라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9회초 터진 에우헤니오 수아레스의 결승타를 앞세워 미국을 3-2로 꺾고 첫 우승을 차지했다.대회 종료 후 주최 측은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구성된 2026 WBC 올토너먼트팀(총 12명)을 발표했다.올토너먼트팀은 각 포지션에 1명씩 뽑혔으며, 투수만 유일하게 3명으로 가장 많았다.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7년 만에 1라운드를 통과했지만, 한 명도 올토너먼트팀에 포함되지 않았다.문보경이 타점 11개로 도미니카공화국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함께 ‘공동 타점왕’을 차지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쟁쟁한 선수들에게 밀렸다.‘우승팀’ 베네수엘라는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3루수 마이켈 가르시아를 비롯해 1루수 루이스 아라에스, 유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