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의료재단 질량분석연구소가 질량분석 기반 간암 조기 발견 알고리즘 ‘GAFAD’를 개발하고, 관련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Clinical and Molecular Hepatology(IF 16.9)’에 게재했다고 밝혔다.18일 씨젠의료재단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아주대학교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확보한 임상 검체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기존 간암 감시 체계에서 한계로 지적돼 온 진단 공백 영역을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간세포암(HCC)은 전 세계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만성 B형·C형 간염이나 간경변증 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정기적 감시가 필요하다. 다만 실제 임상에서는 초음파 판독의 어려움이나 AFP(알파태아단백) 수치가 낮은 환자군이 존재해 조기 발견에 제약이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GAFAD 알고리즘은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됐다. 질량분석(LC-MS/MS) 기반 바이오마커 ‘AFP-Fuc%’를 활용해 기존 검사로 확인이 어려운 변화를 분석하도록 설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