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에 실외형 보행기 비치… 고령자 이동 지원 강화

국립공원을 찾는 고령자와 보행 약자를 위한 이동 지원이 일부 탐방시설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시니어 헬스케어 기업 그레이몰은 국립공원공단과 협력해 실외형 보행기(롤레이터)를 국립공원 탐방시설에 비치했다고 18일 밝혔다.설치 장소는 북한산 생태탐방원, 국립공원공단 동부지역본부(경남 진주),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남원) 등 3곳이다. 지리산의 경우 뱀사골 탐방안내소에 비치돼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최근 국립공원에서는 고령 탐방객이 늘어나면서 보행 보조기구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특히 경사 구간이나 장거리 탐방에서는 이동 보조 장비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있다.이번에 비치된 보행기는 ‘소풍’과 ‘미리내’ 모델로, 실외 환경에 맞춰 제동 장치와 바퀴 구조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일부 제품에는 휴식용 좌석과 수납공간도 포함돼 있다.해당 제품은 해외 보행 보조기기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개발된 모델로 알려졌다.그레이몰 관계자는 “국립공원을 찾는 어르신이나 보행이 불편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