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잔의 우유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뇌졸중 위험을 최대 10%까지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유제품 섭취를 조금 늘리는 것만으로도 수천 건의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17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일본 연구진은 하루 약 180g(일반적인 한 잔 분량)의 우유를 섭취할 경우, 30~79세 성인에서 뇌졸중 발생 가능성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 발표됐다.이번 연구는 실제 사람들을 대상으로 우유 섭취를 늘린 것이 아니라, 일본 인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10년간의 변화를 시뮬레이션한 모델을 사용했다. 연구진은 현재의 유제품 섭취 수준과 하루 180g까지 늘린 가상의 시나리오를 비교해 뇌졸중 발생과 사망, 의료비에 미치는 영향을 추정했다.이에 따르면 향후 10년 동안 평균 우유 섭취량이 하루 180g으로 증가하면, 전체 뇌졸중 위험은 약 7% 감소하고 일부 집단에서는 최대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