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컴백’에 서울 곳곳 붉은빛…“정치적 해석 말아 달라”

세계적인 인기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을 앞두고 서울 주요 랜드마크가 붉은색 조명으로 물들고 있는 가운데, 정치적 해석 논란이 불거지자 소속사 측이 진화에 나섰다.서울시는 오는 21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BTS 정규 5집 ‘아리랑’ 발매 기념 공연에 맞춰 남산 서울타워, 롯데월드타워, 청계천, 세빛섬, 서울식물원, 가양대교, 월드컵대교 등 주요 시설 15곳에 경관 조명을 설치한다. 이번 조명은 팀의 상징색인 보라색이 아닌 붉은색으로 연출된다.이를 두고 일부 온라인에서는 특정 정당 색을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제기되며 “아티스트를 정치적으로 활용하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팬들 사이에서도 “BTS의 상징색은 보라색”이라며 의문을 제기하는 반응이 이어졌다.이에 BTS 소속사 빅히트 뮤직의 모회사 하이브는 18일 입장문을 통해 “광화문광장 공연의 붉은색은 ‘아리랑’ 앨범의 키 컬러를 적용한 것”이라며 “서울시 역시 하이브의 요청에 따라 붉은색을 활용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