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이 공개된 가운데 구별 평균 인상률이 10% 미만인 서울 외곽에서도 일부 단지는 공시가격이 30% 가까이 인상된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단지별로 집값이 벌어지면서 공시가격 격차도 커진 것이다. 강남권 등에서 5월 10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전 집을 처분하려는 매물이 쌓이며 아파트값 하락세가 나타나는 가운데, 다주택 집주인들이 보유세 부담을 피하기 위해 서울 외곽에서도 집을 내놓으며 매물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자치구 평균 공시가격 상승률 3배 단지도이날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강서구 가양6단지 전용면적 59m² 올해 공시가격은 6억5800만 원으로 지난해(5억700만 원)보다 29.78%가 올랐다. 강서구 평균 공시가격 상승률(9.58%)보다 3배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 관악구, 구로구 등도 상황은 비슷하다. 관악구 봉천동 관악드림타운 전용 84m²는 올해 공시가격이 6억71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20.04% 올랐다. 관악구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