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준, 기준금리 2연속 동결…물가 전망 높이고 중동 리스크 주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8일(현지 시간)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3.50∼3.7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스티븐 마이런 연준 이사를 제외한 전원이 금리 동결에 찬성했다. 마이런 이사는 0.25%포인트 인하를 주장했다.연준은 성명에서 “가용 지표들은 경제활동이 견조한 속도로 확장되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고용 증가폭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실업률은 최근 몇 달 동안 거의 변하지 않았다. 인플레이션은 다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상태”라며 “중동 상황 전개가 미국 경제에 미칠 영향은 불확실하다. FOMC는 이중 책무의 양 측면에 대한 위험을 모두 주시하고 있다”고 했다.다만 연준은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을 완전히 닫지는 않았다.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반영한 점도표는 올해 1차례, 2027년 1차례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