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드를 꾸준히 섭취하면 비만 성인의 염증 지표가 개선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미주리대 의대 연구진은 이 같은 내용을 최근 국제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 게재했다. 연구진은 체질량지수(BMI) 30~45kg/㎡에 해당하는 30~45세 비만 성인 69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대조시험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비만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건강한 상태였다.연구는 두 그룹으로 나뉘어 6주간 진행됐다. 한 그룹은 매일 57g(약 46알)의 통아몬드를 섭취했고, 다른 그룹은 동일 열량의 쿠키를 먹었다. 단일맹검 방식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은 자신이 속한 그룹을 알 수 없었으며, 별도의 식단 상담은 제공되지 않았다.그 결과, 체중과 허리·엉덩이 둘레, 혈압, 혈당, 인슐린, 인슐린 감수성, 혈중 지질 등 주요 건강 지표에서는 두 그룹 간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다만 HDL(고밀도) 콜레스테롤 수치는 아몬드 섭취 그룹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또한 아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