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의 한 골목길에서 대형 사다리차가 후진하면서 스쿠터를 들이받아 스쿠터 운전자가 허리를 크게 다쳤다. 놀란 스쿠터 운전자가 다급히 멈추라며 손짓했지만 사고를 막지 못했다.채널A는 17일 오전 마포구의 한 골목에서 촬영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18일 단독 보도했다. 영상에서 사다리차는 골목길을 달리다가 멈춰 섰다. 이어 스쿠터가 사다리차 뒤에 거리를 두고 멈춰 서 사다리차가 주행하길 기다렸다.스쿠터가 멈춘 직후 사다리차는 갑자기 후진했다. 놀란 스쿠터 운전자는 팔을 뻗어 세우라고 했지만 사다리차는 멈추지 않고 후진했다. 뒷걸음질 치던 스쿠터 운전자가 쓰러져 깔린 뒤에도 후진은 이어졌다. 근처를 지나가던 시민은 사다리차 운전석 쪽으로 달려가 발을 동동 구르며 멈추라는 신호를 보냈다.이 사고로 스쿠터 운전자가 허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사다리차가 마주 오는 차를 피하려고 후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사다리차 운전자가 도로교통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