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내부로 들어서면 은은한 향료가 공기를 채우고, 가로로 길게 뻗은 48인치 대형 화면이 운전자를 맞이한다. 여기에 28개 고성능 스피커가 뿜어내는 입체적인 음향은 이동 수단을 넘어선 개인적인 휴식 공간의 분위기를 낸다. 단순히 목적지까지 가는 도구를 넘어 자동차가 하나의 생활 양식을 담는 스마트 기기로 진화하는 가운데, 링컨은 인간의 감각을 배려한 기술력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웠다.에프엘오토코리아(FLAK)를 통해 국내 시장에 정식으로 선보인 링컨 노틸러스 하이브리드는 해당 모델 라인업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전동화 사양이다. 2.0L 가솔린 터보 엔진과 99kW급 전기 모터가 결합해 합산 출력 321마력의 강력한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브랜드 특유의 우아한 실내 구성에 효율적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접목해 주행 품질을 한층 정교하게 다듬었다.최근 자동차 산업의 중심축은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주행 성능만큼이나 내부 소프트웨어의 완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