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오타니 상대 1볼넷…오타니는 4⅓이닝 4K 무실점 ‘이도류’ 재가동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투수’ 오타니 쇼헤이(32·LA 다저스)를 상대로 1볼넷을 기록했다.이정후는 19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다저스 선발 투수로 등판한 오타니와 두 차례 대결했다.1회초 첫 타석에선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오타니의 제구가 흔들린 틈을 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후 5회초 바뀐 투수 에드가르도 엔리케스(24)를 상대로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5회말 수비 때 교체되며 경기에서 빠졌다.이날 안타 없이 2타수 1볼넷을 기록한 이정후는 17일 샌디에이고전까지 이어오던 5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끝냈다. 시범경기 타율은 0.375(16타수 6안타)가 됐다.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 대표팀에서 타자로만 출전했던 오타니는 올해 열린 공식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