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탄약공장 등 미국 현지 생산 거점 투자를 구체화하며 미국의 방위산업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클 쿨터 한화디펜스 USA 대표와 마이크 스미스 법인장 등 주요 경영진은 최근 미국 아칸소주에서 사라 샌더스 주지사 및 군 관계자 등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들의 회동 소식을 접한 알렉스 웡 한화그룹 글로벌최고전략책임자(CSO)도 개인 SNS(사회관계망)에 “아칸소 주정부 관계자 등과 함께 협력하게 돼 영광”이라고 올렸다.한화 미국 법인은 아칸소주 파인 블러프에 약 13억 달러(1조9000억원)를 투자해 탄약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이번 만남에서는 미국 내 군수품 생산 역량을 강화와 첨단 제조 기반을 확대 기회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투자는 미 육군의 화력 현대화 사업과도 맞물린다.미 육군은 지난 2024년 사거리연장 자주포(ERCA) 사업을 중단한 이후 검증된 장비 도입으로 방향을 선회하며 차륜형 자주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