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맹우 "컷오프 못 받아들여"... 국힘 울산시장 후보 선출 '난항'

국민의힘이 지난 17일 6.3 지방선거 울산광역시장 후보로 김두겸 울산시장을 단수 공천했다. 공천을 신청한 박맹우 전 시장은 컷오프(공천 배제) 됐다(관련 기사 : 국힘, 울산시장 후보에 김두겸 현 시장 공천 "주력 강화·신산업 육성 공로" ). 울산광역시장 후보를 두고 현재 민주당이 3명의 경쟁자가 공천 경쟁을 벌이는 것과 달리 단수 공천으로 후보 선출이 일단락된 것 같던 국민의힘에 변수가 생겼다. 컷오프 된 박맹우 전 시장이 의혹을 제기하며 무소속 출마까지 암시하고 나선 것. 지난 18일 국민의힘 중앙당에 공천 심사 재심 신청서를 제출한 박 전 시장은 1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는 이 투명치 못한 컷오프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심사과정에 어떤 불의가 개입되었는지 끝까지 파헤칠 것이다. 끝까지 정의가 바로 서지 않는다면 저를 지지하는 시민들과 함께 당당히 제 길을 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 전 시장은 "3월 8일 울산광역시장 후보로 접수했고 12일 면접을 봤지만 17일 단수후보 발표가 났는데, 공식적인 통보나 사유 설명이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