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어구에 감겨 등지느러미가 잘린 제주 남방큰돌고래가 폐어구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유영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남방큰돌고래를 관찰해 온 ‘다큐제주’ 오승목 감독은 19일 “폐어구에 휘감긴 채 발견됐던 새끼 돌고래 ‘쌘돌이’가 스스로 그물을 완전하게 제거해 자유를 얻은 모습을 이날 오전 9시 35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 앞바다에서 확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