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승부처 낙동강벨트... 뚫으려는 김경수, 지키려는 박완수

# 오늘의 여조 1. 뉴스토마토-미디어토마토 - 2026년 3월 16~17일 광주·전남 성인 1,012명 무선ARS. 표본오차 ±3.1%p(95% 신뢰수준) -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후보 적합도 : 민형배 28.0% 김영록 19.8% 신정훈 12.3% 강기정 10.0% 주철현 5.0% 정준호 2.1% 이병훈 1.7% 기타 3.7% 없음 9.9% 잘 모름 7.4% 2. 프레시안-조원씨앤아이 - 2026년 3월 16~17일 경기 성인 1,011명 무선전화면접. 표본오차 ±3.1%p(95% 신뢰수준) -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적합도 : 김동연 31.0% 추미애 20.3% 한준호 10.8% 양기대 2.3% 권칠승 1.9% 기타 1.0% 없음/모름 32.6% -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적합도 : 김문수 26.0% 유승민 25.6% 양향자 5.8% 조광한 3.1% 함진규 1.9% 기타 0.6% 없음/모름 36.9% # '경남대전' 대진표도 확정 - 19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현역 단수 공천을 확정한 대상 가운데는 박완수 현 경남도지사 도 있다. 여기도 민주당이 일찌감치 김경수 전 지사 를 단수공천해둔 상태라 곧바로 대진표가 확정됐다. 민선체제에선 처음으로 전현직 도지사가 대결하는 구도. - 경남도지사는 이번 6.3 지방선거의 주요 승부처 중 하나다. 누가 승리하느냐에 따라 민주당이 '낙동강벨트' 탈환에 성공하고 영남에서 세력을 확장하는지, 반대로 국민의힘이 민주당의 확장세를 끊고 최후의 보루 '영남'을 지켜낼 수 있을지가 좌우되기 때문. - 실제로 민주당이 17개 광역단체장 중 14곳, 기초자치단체장의 67%를 싹쓸이했던 2018년 지방선거의 승리는 낙동강벨트에서의 선전 덕분이었다. 당시 민주당은 경남과 부산, 울산 등 PK광역단체장까지 차지하면서 국민의힘을 대구와 경북으로 고립시켰다. 반면 윤석열 정부 출범 한 달도 안 되어 치른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은 낙동강벨트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승리했다. 민주당은 '텃밭' 호남과 과거보다 지지세가 강해진 제주, 그리고 경기도를 가까스로 지켰다. - 역대 경남도지사 선거 전적은 국민의힘 계열 8명 당선-민주당 계열 2명 당선 로 압도적으로 보수 우위. 2010년 김두관 당시 무소속 후보가 승리하면서 처음으로 민주당계 후보가 당선됐다. 하지만 김두관 지사가 2012년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을 뛰겠다고 돌연 사퇴하면서 보궐선거를 치르게 됐고, 홍준표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 2014년 지방선거에서도 김경수 후보를 이기고 연임했다. 그런데 2018년에는 개표 초반 뒤지던 김경수 후보가 역전에 성공하면서 역대 두 번째 민주당 출신 민선 경남도지사로 선출됐다. 하지만 김경수 지사가 드루킹 사건에 연루되어 중도에 직을 상실하고, 국민의힘의 '허니문 효과'까지 겹쳤던 2022년 선거에선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가 압승했다. # 박완수 vs. 김경수 - 이번 선거는 2022년과 정반대로 '이재명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연일 최고치를 찍으면서 민주당 지지도 역시 덩달아 상승 중이다. 하지만 박완수 현 지사의 경쟁력을 가볍게 볼 수 없다. 통합 전후 창원시장만 3번, 창원 의창구 국회의원만 2번 역임하는 등 지역 기반이 탄탄하고 도정 평가도 긍정적인 편. 국민의힘 공관위도 '안정적인 도정 운영 능력'을 단수공천의 배경으로 설명했다. 박 지사는 공천 확정 후 "성공한 도정을 기반으로 위대한 경남의 미래 비전을 열어가겠다"고 밝히기도.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