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R 인사이트]AI로 성과 못 내는 이유, 기술 아닌 행동과학에 있다

왜 많은 인공지능(AI) 프로젝트가 성과를 내지 못할까? 수년간 AI가 비즈니스를 혁신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어 왔지만 기업은 여전히 AI 투자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끌어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의 글로벌 설문조사에 따르면 AI로 가시적인 투자수익률(ROI)을 거둔 기업은 26%에 불과하다. 성공의 관건은 사람들이 업무 관행과 일상에서 AI를 어떻게 인식하고 상호작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새로운 AI 도구를 조직에 통합하는 일은 본질적으로 행동의 문제다. 기본적인 인간의 욕구와 편향을 무시한 채 도입을 추진하면 직원들은 새로운 AI 도구에 저항하거나 신뢰하지 않게 된다. 사람들이 실제로 사고하고 일하는 방식에 맞게 AI를 조정하려면 행동과학과 변화관리 원칙을 적용한 접근이 필요하다. 특히 설계, 도입, 지속적 관리 등 세 단계에 행동과학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 먼저 설계 단계에서 사용자들의 행동을 고려하면 더 가치 있고 실제로 유용한 제품을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