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일부 대구 지역 의원들이 19일 대구시장 후보 공천과 관련해 인위적 컷오프(공천 배제)에 반대하고 경선을 실시해야 한다는 입장문을 내며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을 향한 압박에 나섰다. 6·3 지방선거 공천을 둘러싼 내홍이 격해지면서 당내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어부지리를 얻을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이 위원장의 컷오프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일부 후보들이 무소속 출마를 불사할 경우 야권 표가 분산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대구 지역 의원들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대구시장 후보 공천에 대해 논의했다. 대구시장 후보로 등록한 현역 의원 5명 중 주호영 윤재옥 추경호 의원은 참석했고, 유영하 최은석 의원은 불참했다. 회동 후 강대식 권영진 김기웅 김상훈 김승수 이인선 의원 등 대구 지역 의원과 대구를 정치 기반으로 둔 비례대표 김위상 의원 등 7명은 입장문을 내고 경선 실시를 요구하면서 인위적 컷오프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