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경제 전시, 한 방울 석유라도 더 확보”… 전쟁추경엔 “지방 더 큰 난관” 우대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미국과 이란 전쟁 장기화와 관련해 “전쟁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예단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청와대와 모든 정부 부처는 경제 전시 상황이란 점을 염두에 두고 엄중한 자세를 가져 달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민생 전반에 대해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언제나 속도가 생명이지만 지금은 더 중요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중동 전황의 불투명성이 확대되면서 원유와 일부 핵심 원자재에 대한 좀 더 적극적이고 장기적인 수급 관리 대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금은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고, 안정적인 공급선을 개척하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전 세계가 석유 확보전에 나선 상황에서 추가 원유 수급의 시급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UAE)로부터 원유 2400만 배럴을 도입하기로 합의하고 돌아온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에게 “고생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