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두쫀쿠 효과’ 끝… 혈액 보유량 3.8일분 남아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 증정 효과로 일시적으로 늘었던 헌혈자가 다시 감소하면서 혈액 보유량이 3일분대로 떨어졌다. 적정 혈액 보유량은 ‘5일분 이상’이다. 19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혈액 보유량은 3.8일분으로 집계됐다. 혈액형별로는 O형 보유량이 2.7일분에 그쳐 혈액수급위기 ‘주의’ 단계에 올랐다. A형(3.4일)과 AB형(4.7일)도 ‘관심’ 단계다. B형은 5.0일분으로 적정 수준을 유지했다. 앞서 적십자사는 동절기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1월 16일부터 지역별로 최대 5주간 요일을 정해 헌혈자에게 최근 유행한 두쫀쿠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전 3일분에 그쳤던 혈액 보유량은 헌혈자가 몰리면서 지난달 1일 5.5일분까지 늘기도 했다. 그러나 증정 행사가 끝나자 혈액 보유량은 지난달 17일 4일분대에 이어 이달 들어 3일분대까지 떨어졌다. 헌혈자 수도 줄고 있다. 1월엔 22만1632명이 헌혈에 참여해 전년 같은 기간(18만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