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7시께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지하도 한편에는 주인 없는 짐가방과 납작하게 접힌 종이상자들이 놓여있었다. 평소 이곳에서는 노숙인 여럿이 모여 종이상자를 '가림막' 삼아 잠을 청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으나 이날은 한 명만이 침낭 속에서 코를 골고 있었다. 오는 21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을 앞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