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성추행 혐의’ 장경태, 여야 합의로 의원직 제명해야”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20일 국회 여성 비서관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이 탈당 의사를 밝힌 데 대해 “징계를 질질 끌어오다가 이제서야 4개월 만에 탈당으로 ‘꼬리 자르기’ 하려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든다”며 “민주당은 꼬리 자르기로 끝낼 생각 말고, 이 사건에 대해 대국민 사과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경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장 의원의 성추행 혐의에 대해 송치 결론을 냈다. 이 사건이 알려진 지 무려 4개월 만의 일이다. 그리고 조금 전 장 의원이 탈당했다는 속보가 떴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국회가 성폭력 근절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여야 합의로 장 의원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해 국회의원직에서 제명할 것을 제안한다”고 했다.장 의원은 2024년 10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다른 의원실 여성 비서관을 성추행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27일 고소당했다.전날 서울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