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의 ‘거포’ 안현민이 시범경기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무려 장외 홈런을 터트리면서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안현민은 지난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6 신한 쏠 KBO리그 시범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을 날렸다.1회말 2사에서 타석에 들어선 안현민은 키움 우완 선발 김윤하의 시속 146㎞ 몸쪽 직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30m의 장외 솔로 홈런이었다.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도미나카공화국과의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전을 마치고 지난 16일 귀국한 안현민은 17일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 결장한 뒤 이틀을 쉬고 이날 처음 출장해 짜릿한 손맛을 봤다.5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안현민은 키움 오른손 불펜 조영건의 시속 129㎞ 포크볼을 공략해 중전 안타를 생산하며 멀티히트를 달성했다.안현민은 첫 시범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홈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