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160조 비자금' 가짜뉴스에 "악질적인 마타도어"

최근 극우 성향 유튜버 전한길씨 방송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한 상식 밖의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직 안기부 공작관이라고 주장하는 게스트 최아무개씨가 이 대통령이 막대한 비자금을 조성하고 국가 핵심 기밀을 해외로 빼돌렸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입니다. 최씨는 해당 방송에서 "그 돈이 이미 지금 한 160조 원 정도를 뺐다"라며 "싱가포르로 갈 때 그 160조가 넘어가는 금액을 담았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KF-21 비행기, K2 흑표전차, K9 자주포, 천궁, 비궁, 천무 등 각종 무기에 대한 재원이나 설계도, 소스 코드를 다 담아서 싱가포르에서 전달이 됐다"라며 "싱가포르에 나가 있는 미국 공작관들이 그걸 다 파악했다"고 말했습니다. 의혹 제기에는 신뢰할 만한 근거가 뒷받침돼야 합니다. 해당 영상에서는 160조 원이라는 거액의 자금 흐름이나 군사 기밀 유출에 대한 어떠한 물증도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전한길 측에서도 이러한 주장이 가져올 파장을 의식한 듯 보입니다. 전씨는 방송 중 "우리 최 선생님 나올 때마다 오늘도 그 핵폭탄급 주제라서, 이 최 선생님의 말씀은 전한길 뉴스의 입장과는 별개죠. 그렇죠"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