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국제 금값은 떨어지고 있다. 고유가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에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매파적(통화 긴축)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다.19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CNBC 등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선물은 전장 대비 5.93% 하락한 온스당 4605.70달러에 거래됐다. 금 가격은 지난 7거래일 동안 6차례 하락 마감했으며, 지난 1월 말 기록한 최고치 5300달러 선에서 약 13% 떨어졌다.국제 은 가격도 영향을 받고 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은 선물은 전장 대비 8.22% 하락한 온스당 71.2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은 가격은 지난 7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으며 낙폭은 약 20%에 달했다.이는 전 세계적으로 금리 인하 기대감이 떨어지는 현상과 맞물려 있다. 중동 사태로 유가가 오르고 인플레이션 기대가 상승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물론, 일본·영국·ECB·스위스·캐나다 등 주요국들이 불확실성에 금리를 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