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0일 이란 전쟁이 액화천연가스(LNG) 시설 타격전으로 확전되는 것과 관련해 “카타르산 (LNG 수입) 비중이 올해 14% 수준으로 높지 않고 대체 수입처도 있어 가스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청와대는 이날 언론 공지문을 통해 카타르 국영 에너지기업이 주요 LNG 시설 피격으로 한국·이탈리아·벨기에·중국 등과 맺은 장기 공급 계약에 최장 5년간 ‘불가항력 선언’을 할 수 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불가항력 선언은 전쟁 등 통제할 수 없는 외부 요인으로 제품 공급 계약 이행이 어려울 때 책임을 면하기 위해 발동하는 조치다.청와대는 “다만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수급, 가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중동 정세 불안으로 석유화학 제품의 기초 원료인 나프타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정부는 이미 밝힌 대로 나프타의 해외 유출 최소화를 위한 수출관리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면서 “산업 공급망 안정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