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국제 유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식음료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포장재와 페트병 원료인 석유화학 제품의 수급 불안 우려까지 커지면서 업계 전반에 긴장감이 확산되는 모습이다.나프타 수급 불안에…포장재 재고 소진 코앞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가 상승 여파가 식음료업계 전반으로 번지며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페트병과 포장지 등에 사용되는 에틸렌·프로필렌 등 기초 화학원료 가격이 상승 압력을 받으면서 포장재 단가 인상 가능성이 점차 커지는 모습이다.업계에서는 이 같은 상황의 주요 원인으로 나프타 수급 불안을 지목하고 있다. 중동 사태 이후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나프타 원료 확보 부담도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런 가운데 나프타 가격도 이란 사태 이전 톤당 600달러 수준에서 최근 1100달러까지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나프타는 에틸렌·프로필렌·파라자일렌(PX) 등 주요 석유화학 제품의 출발 원료로 수급이 흔들릴 경우 플라스틱과 포장재 생산 전반에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