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관영 언론 “트럼프-다카이치 어색한 만남”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 타임스는 20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미국 방문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만남은 ‘어색한(akward)’ 시기에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미국이 이란 전쟁에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풀기 위해 일본 등에 압박을 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준 것으로 이번 방문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지난해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개최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했을 때 했던 환대 분위기와는 다르다는 것이다. 당시 사나에 총리는 노벨상 후보로 추천하고 미국에 대한 투자를 약속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을 도울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하겠다”고 약속하며 화답했다. 이번 다카이치 총리의 방미는 이란 전쟁으로 미국이 일본에 도움을 요청하게 된 상황에서 이뤄졌다. 다카이치 총리는 무역, 안보, 중국에 대한 강경한 접근 방식에서 미국의 협력을 얻고자 왔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우선순위, 즉 호르무즈 해협 협조 요청에 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