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구조혁신 전문가’ 쉬린 에미라 신규대표 선임… 한국유통망 변화 이끈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의 새로운 지휘봉을 20년 경력의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가 잡게 됐다. 벤츠코리아는 20일 쉬린 에미라 현 본사 딜러 모델 마켓 매니지먼트 총괄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공식 임기는 오는 2026년 7월 1일부터 시작된다.에미라 내정자는 그룹 내에서 입지전적인 인물로 통한다. 2001년 트레이니로 입사한 이래 제품 관리, 고객 서비스, 네트워크 개발 등 자동차 산업의 핵심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최근까지 역임한 스웨덴 및 덴마크 법인장 시절의 성과는 독보적이다. 그는 해당 지역에서 벤츠를 프리미엄 브랜드 판매 1위에 올렸을 뿐만 아니라, 전기차 전동화 전환을 성공적으로 주도했다.그의 이력서에는 세계 자동차 시장의 격전지인 중국과 남미에서의 성공 경험도 선명하게 새겨져 있다. 베이징 벤츠 세일즈 서비스 법인의 제품 관리 수석 부사장으로서 중국 시장의 특수성을 깊이 이해하고 있으며, 브라질 법인에서는 라틴 아메리카 전역의 고객 서비스를 총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