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원이 눈뜨고 못봐줄 ‘비정상 정당’ 만든 국힘 사람들에 책임 물어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20일 친한(친한동훈)계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당으로부터 받은 징계 효력을 멈춰달라며 국민의힘을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인 데 대해 “국민의힘을 ‘법원이 눈 뜨고 못 봐줄 정도의 비정상 정당으로 만든 사람들’에게 책임을 묻고 보수를 재건해야 한다”고 했다.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법원은 ‘도저히 눈 뜨고 못 봐줄 정도가 아니면’ 정당의 사무에는 개입하지 않아 왔다”며 “지난 대선 말도 안 되는 새벽 후보 교체 국면에서조차 가처분이 인용되지 않았을 정도”라고 했다. 지난해 5월 대선 국면에서 국민의힘 지도부가 김문수 대선 후보의 후보 자격 박탈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로의 교체 절차를 일사천리로 진행한 것을 언급한 것이다.한 전 대표는 “그런 법원이 지난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 징계에 대한 가처분에 이어 오늘 김종혁 전 최고위원 징계에 대한 가처분을 연속으로 모두 인용했다”며 “헌법과 법률에 위반된다는 이유”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