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의 해롤드 로저스 임시대표가 새벽배송을 함께한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아침으로 6500원짜리 콩나물국밥을 먹으며 소통에 나섰다.청문회에서 요청받은 배송 체험에 응한데 이어 식사 자리까지 함께하며 정치권과의 관계 개선 의지를 드러냈다는 해석이 나온다.20일 쿠팡과 염태영 의원실에 따르면 로저스 대표와 염 의원은 성남 야탑 쿠팡로지스틱스 캠프에서 새벽배송 체험을 마친 뒤 인근 24시간 콩나물국밥집에서 아침식사를 함께 했다.이들은 6500원짜리 콩나물국밥과 만두를 주문했다. 이 자리에는 배송을 함께한 ‘쿠팡친구’들도 동석했다. 식사 중에는 약 10시간 동안 이어진 배송 경험과 현장 상황에 대해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식사하는 내내 로저스와 염 의원은 웃음을 띠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으로 전해졌다.두 사람은 이날 배송 체험 중 실제 배송기사들이 하는 현장 업무를 그대로 수행했다. 준비 운동과 안전 교육, 상차 작업을 거친 뒤 실제 배송에 투입돼 엘리베이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