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자연사 박물관 지난해 710만명 몰려…英 관광 1위 비결은

영국 런던의 자연사 박물관이 2025년 가장 많은 방문객을 끌어모은 관광 명소로 집계됐다.20일(현지 시간) BBC에 따르면, 영국 주요 관광지 협회인 ALVA가 발표한 자료에서 해당 박물관은 지난해 7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박물관·갤러리 부문 연간 방문객 수 기록을 새로 썼다. 이는 전년보다 약 13% 늘어난 수치로, 처음으로 연간 방문객 순위 1위에 올랐다.2위부터 5위까지는 대영박물관, 윈저 그레이트 파크, 테이트 모던, 내셔널 갤러리가 차지했다.다만 전체 방문객 수는 아직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하지는 못했다. ALVA는 2025년 409개 관광지의 총 방문 횟수가 약 1억6500만 건으로, 전년보다 2% 증가했지만 2019년의 1억7000만 건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다.ALVA의 버나드 도노휴 이사는 “관광 명소는 사람들이 여전히 중요하게 여기는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라며 “경제 불확실성과 생활비 부담 속에서도 사람들은 여가 시간과 지출을 보다 신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