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광화문광장은 더 이상 출퇴근길의 익숙한 풍경이 아니다. 이순신 장군 동상 뒤편으로 대형 철골 구조물이 들어서고 수백 명의 스태프가 무대를 세우느라 분주히 움직인다.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 준비가 한창인 광장 일대는 평소와 다른 동선과 분위기로 재편됐다. 단일 가수가 이 공간을 사실상 단독으로 활용하는 대형 공연은 광장 재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