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함의 대명사 배우 척 노리스 별세…트럼프 “그는 강한 터프가이”

영화 ‘델타 포스’, ‘대특명’ 등 인기 액션 영화의 주연 배우인 척 노리스가 19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 향년 86세.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와 싸우고 싶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 것”이라고 밝히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노리스 유족은 20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성명을 올리며 “사랑하는 척 노리스가 어제 아침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유족은 “세상 사람들에게 그는 무술가이자 배우, 힘의 상징이었고 우리에게는 헌신적인 남편, 사랑하는 아버지, 할아버지, 멋진 형제, 우리 가족의 심장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주까지만 해도 SNS를 통해 “나는 나이 들지 않는다. 레벨 업할 뿐이다”라는 말을 남기는 등 건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그래서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팬들의 상실감이 큰 상황이다. 노리스는 1940년 오클라호마에서 세 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나 1950년대 후반 미 공군에 입대해 한국에 주둔하며 당수도를 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