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공격을 시작한 지 3주가 넘은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을 통한 목표 달성에 매우 근접했다며 군사 작전을 점진적으로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 게시글에서 "이란의 테러 정권과 관련해 중동에서의 위대한 군사적 노력을 점진적으로 축소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며 "우리의 목표 달성에 매우 근접해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달성된 목표로 ▲이란 미사일 능력 무력화 ▲이란 방위산업 기반 파괴 ▲해군·공군 및 방공망 제거 ▲이란 핵 능력 영구 차단 및 즉각 대응 태세 유지 ▲이스라엘·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아랍에미리트(UAE)·바레인·쿠웨이트 등 중동 동맹국 최고수준 보호 등을 언급했다. 이어 "호르무즈 해협은 해협을 이용하는 다른 국가들의 필요에 따라 보호되고 치안이 유지되어야 할 것이다.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이용하지 않는다"면서 "요청이 있다면 미국은 지원할 것이나, 이란의 위협이 박멸되고 나면 그럴 필요가 없을 것이다. 중요한 점은 호르무즈 해협 보호가 그들에게는 쉬운 군사 작전이 될 것이라는 사실"이라며 다른 국가들에게 호르무즈 해협 치안 유지에 나서라고 재차 촉구했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