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화재 실종자, 붕괴 잔해에 있을 듯…중장비 동원해 수색”

대전 대덕구 자동차 부품공장 화재로 10명이 숨진 가운데 화재 진압에 투입된 소방관 2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실종된 14명 중 10명이 숨졌고 4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대전 대덕구 자동차 부품제조 공장 화재로 6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1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 4명은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69명 중에는 25명이 중상을, 34명이 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남득우 대덕소방서장은 “현재까지 연락되지 않던 14명 중 10명을 수습했다. 전날 밤 11시 03분 본관 휴게실에서 1명을 수습해 병원으로 이송했고 자정쯤 헬스장에서 9명을 수습해 이송했다”고 했다.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인 인원은 총 28명이다. 병원 관계자는 “오전 6시 30분쯤 병원에서 수술한 4명의 중환자 중 3명의 환자 상태는 유동적이다. 정확하게 말하기 어렵다”고 했다. 관계 당국은 수습된 인원 10명의 신원을 확인하는 데 시간이 소요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