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모욕한 혐의 등을 받는 김병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가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부장판사는 20일 오후 김병헌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김 대표는 지난해 12월 서울 서초구 서초고와 성동구 무학여고 정문 앞에서 ‘교정에 위안부상 세워두고 매춘 진로지도 하나’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펼쳐 들고 시위한 혐의를 받는다.경찰 수사선상에 오른 뒤에도 SNS에 위안부 피해자를 ‘성매매 여성’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