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뭉친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무대가 2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 세계서 온 ‘아미’(BTS 팬덤)들은 1시간 남짓의 짧은 공연에 아쉬워하면서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겼다”고 입을 모았다.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9시 30분쯤 BTS 공연 인파가 공식적으로 해산됐다고 밝혔다.운집 인원은 당초 26만 명까지 예상됐지만 실제론 5만여명에 그쳤다. 또 대부분이 경찰의 통제에 잘 따라 줬기 때문에 공연 시작 전부터 공연이 끝날 때까지 큰 사고 없이 행사가 마무리됐다.이날 객석 티켓을 확보하지 못한 상당수 아미는 아침 일찍부터 무대와 가까운 명당을 사수하려고 광화문을 찾았다. 하지만 인파 정체로 인한 사고를 막으려는 경찰의 통제 탓에, 대부분은 공연 전부터 광화문 일대를 수 시간씩 배회해야 했다.하지만 오후 8시 BTS의 컴백 무대가 막이 오르자 방문객들은 피로감을 잊은 채 일제히 환호성을 질렀다. 신규 앨범 ‘아리랑’의 1번 트랙 ‘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