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욱, 대표적 기획통 내외부서 ‘신망’… 전성환, 시민운동가·공공기관장 출신 [李정부 2차 내각 인선]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6개 부처 장관 인선과 함께 비어있던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자리 두 곳을 모두 채우며 대통령실 핵심 참모 인선도 완료했다. 민정수석에는 오광수 전 수석에 이어 마찬가지로 검찰 출신인 봉욱 수석이 임명됐다. 시민사회와 대통령 간의 가교 역할을 담당할 핵심 참모로는 전성환 경청통합수석을 발탁했다. 이로써 대통령실 7수석 임명이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