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전이 필요한 저신용 계층을 유인해 돈을 빌려주고 연간 최고 4만%의 이자를 요구하며 연체 시 가족과 지인까지 협박한 불법대부업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경찰청은 대부업법·채권추심법 위반 혐의로 불법 대부업 조직원 21명을 검거해 이 중 총책 A(20대)씨 등 5명을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22년 1월부터 지난 7월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