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보이’ 이상호(넥센)가 시즌 마지막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대회에서 우승했다.이상호는 21일(현지시간) 독일 빈터베르크에서 열린 2025-26 FIS 스노보드 월드컵 알파인 남자 평행회전 결승에서 크리스토프 카르네르(오스트리아)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이로써 이상호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출전한 지난 1월 31일 슬로베니아 로글라 대회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더불어 통산 FIS 월드컵 다섯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선수 최다 우승 기록도 경신했다.이 부문 2위는 이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리스트인 최가온(세화여고)으로, 총 네 차례 월드컵 우승을 기록했다.이상호는 지난달 폴란드 크리니차즈드루이 대회 준우승을 더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로 이번 시즌 월드컵을 마감했다.그는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응원해주신 모든 분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어 최선을 다했지만, 아쉬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