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 2배 넘긴 K증시…‘롤러코스터’ 장세에 한국형 공포지수도 고공행진

최근 1년 동안 주요국 중 주식 시장 수익률 1위를 차지한 한국 증시가 중동 전쟁 이후 급등락을 반복하자 한국 증시에 대한 불안이 생겨나고 있다. 시가총액이 순식간에 국내총생산(GDP)의 2배를 넘자 국내외 금융기관에선 ‘버블’이라는 시각과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긍정론이 엇갈리고 있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20일 5,781.20에 마감했다. 지난해 기준 최저점이었던 4월 9일(2,293) 이후 11개월만에 150% 넘게 급등한 수치다. 미국과 이란 사이 중동 전쟁이 벌어지기 전인 지난달 27일에는 장중 한때 6,347.41까지 올랐지만 전쟁이 발발하며 이번달 3일에는 7.24% 급락, 이튿날인 4일에는 12.96% 추가로 급락했다. 하지만 급락한지 이틀만인 5일에는 10% 가까이 다시 급등하며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다. 이후에도 코스피는 한동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전쟁 관련 발언이 나올 때마다 급등락을 반복했다. 8% 이상 급락 시 매매거래를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