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내 증시가 급락세로 출발하면서 프로그램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코스피가 급격히 하락하자 프로그램 매도 호가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사이드카가 장 초반 발동됐다. 이날 오전 9시 5분 코스피는 전장 종가 대비 245.48포인트(4.25%) 하락한 5535.72를 기록하고 있다. 이란 전쟁 확전 공포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는 전장 대비 201.05포인트(3.48%) 내린 5580.15로 출발해 하락 폭을 키웠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31.66포인트(2.73%) 내린 1129.86으로 출발해 같은 시각 38.18포인트(3.29%) 하락한 1123.34까지 낙폭을 키웠다. 오전 9시 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9000원(4.51%) 내린 19만 400원에, SK하이닉스는 5만 2000원(5.16%) 급락한 95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오후 3시 30분 주간종가 대비 4.3원 오른 1504.9원에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