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확전 공포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코스피에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도 호가 효력 일시 정지)를 발동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48% 하락한 5580.15에 거래를 시작했다. 18일 5900선을 회복했던 코스피는 5거래일만에 다시 5500선으로 내려왔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낙폭을 키우며 전 거래일 대비 4.18% 하락한 상황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각각 4% 이상씩 하락하며 ‘20만전자’, ‘100만 닉스’를 반납했다. 같은 시간 삼성전자는 19만200원, SK하이닉스는 95만1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3원 오른 1504.9원에 장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