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동료 항공사 기장 살해범 ‘신상공개’되나?…내일 심의

부산에서 옛 동료였던 항공사 기장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 여부가 이르면 내일 결정될 전망이다.부산경찰청은 24일 오후 살인 혐의로 구속 수사 중인 국내 모 항공사 전직 부기장 A(50대)씨에 대한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A씨에 대한 신상 공개 여부가 이르면 당일 늦은 오후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현행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르면 검찰이나 경찰은 심의위원회를 열어 ▲범행 수단의 잔인성 및 피해의 중대성 ▲증거 존재 여부 ▲국민의 알 권리 및 공공의 이익성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할 시 피의자 신상 공개가 가능하다.심의위원회는 각 시·도경찰청이 맡는다. 부산경찰청 소속의 총경급 이상 경찰관 등 내·외부위원 총 10명 내외로 구성된다.부산경찰청의 최근 심의는 2024년 당시 이재명 후보 습격범(비공개)과 2023년 또래 여성을 살해한 정유정 등이 있다.A씨는 지난 17일 오전 4시48분께 부산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 해당 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