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시범경기 4할 타율에도 마이너행 통보…다저스의 개막 2루수는 1할 유망주 프리랜드

김혜성(27·LA 다저스)이 미국 진출 두 번째 시즌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게 될 확률이 높아졌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는 김혜성을 산하 트리플 A 팀 오클라호마시티로 보낸다고 23일 발표했다. 다저스에서 유일하게 개막전 선발 출장 선수가 미정이었던 2루수 자리는 유망주 내야수 알렉스 프리랜드(25)에게 돌아갔다.다저스의 주전 2루수 토니 에드먼(31)이 비시즌 발목 수술을 받았다. 그러면서 김혜성이 시즌 초반 2루수를 맡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김혜성은 이번 스프링캠프 때 9경기에서 27타수 11안타로 타율 0.407, OPS(출루율+장타율) 0.967을 기록했다. 지난해 시범경기 때는 타율 0.207, OPS 0.613이었다.발이 빠른 데다 2루수뿐 아니라 중견수 수비가 가능하다는 점도 주전 경쟁에서 김혜성에게 이점이 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최종 선택은 김혜성이 아닌 프리랜드였다.프리랜드는 이번 시범 경기 때 43타수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