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삭발' 박형준, 민주당 압박... "글로벌특별법 처리해야"

박형준 부산시장이 부산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만난 데 이어 국회 삭발투쟁까지 나섰다. 심사를 비롯한 국회 통과를 더는 미뤄서는 안 된다는 것인데, 부산 특별법 처리가 계속 논란이 될 분위기다. "160만 시민 서명, 발목 잡지 말라" 박 시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을 찾아 삭발을 강행하며 "이미 국회 공청회까지 진행된 법안이 소위에 상정되지 못한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은 부산 차별을 멈추고 160만 부산 시민이 서명한 부산발전 특별법의 발목을 잡지 말라"라고 외쳤다. 국회 표류 2년 만인 지난 11일, 입법단계인 공청회가 열렸지만, 특별법은 끝내 행정안전위 소위 문턱을 넘지 못했다. 박 시장의 삭발은 이를 규탄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리다. 머리칼을 잘라 낸 그는 "국회가 조속히 소위원회 상정과 심의를 진행해 신속하게 입법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