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국선(서울지하철 1호선) 소사역에서 출발한 전동차에서 연기가 나 승객 2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23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과 경기 부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0분께 소사역에서 출발한 열차 하부에서 연기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연기가 안으로 일부 유입되면서 승객 약 200명이 대피했다.또 인천행 후속 열차 2대의 운행이 약 20분간 지연됐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제동 장치 쪽에서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소방 관계자는 “의자 아래 쪽에서 연기가 올라온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불이 난 것은 아니었다”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인천=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