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달걀-돼지고기 유통구조 손본다
동아일보

정부, 달걀-돼지고기 유통구조 손본다

정부가 가축 전염병 유행으로 비상이 걸린 축산물 물가를 잡기 위해 달걀과 돼지고기 유통구조 개선에 나선다. ‘깜깜이’로 이뤄지던 가격 공시 제도를 손보겠다는 방침이다. 26일 재정경제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물가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생산자단체가 산지 가격을 발표하는 관행이 달걀 가격 상승을 부추긴다고 보고 있다. 1960년대 도입된 산지 가격은 생산자가 처음 도매업자에게 달걀을 팔 때 가격으로 도소매 가격의 기준이 된다. 그러나 생산자단체가 실제 거래 가격보다 공시가를 높게 책정하면서 연쇄적으로 달걀 도소매 가격이 오르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25일 기준 달걀 10개 평균 소비자 판매가격은 3946원으로 1년 새 24.6% 올랐다. 정부는 생산자단체가 임의로 달걀 산지 가격을 공시하는 것을 금지한다. 앞으로는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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