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부터 유튜브, 9세땐 인스타… SNS 중독돼 우울증-자해도”
동아일보

“6세부터 유튜브, 9세땐 인스타… SNS 중독돼 우울증-자해도”

“6세 때부터 유튜브를, 9세 때부터 인스타그램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두 플랫폼의 알고리즘이 중독을 유발하도록 설계돼 멈추려 해도 도저히 사용을 멈출 수 없었다.” 지난달 26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법원. 분홍색 카디건과 꽃무늬 드레스를 입은 갈색 머리의 20세 백인 여성 케일리 G M(가명)이 이렇게 증언했다. 그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각각 운영하는 메타와 구글에 “플랫폼의 중독성으로 인해 내가 입은 정신적 피해를 보상하라”는 화제의 소송을 낸 주인공이다.● 하루 16시간씩 소셜미디어 사용AP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케일리는 자신이 어린 시절 하루 종일 소셜미디어를 사용했다고 말했다. 특히 두 플랫폼의 ‘좋아요’와 ‘알림’ 기능, 외모를 바꿔주는 ‘필터’ 기능이 중독을 야기했다고 주장했다. 케일리는 “두 플랫폼에 여러 개의 계정을 만들어 나의 게시물에 ‘좋아요’와 댓글을 달았다”며 “다른 사람들의 사진에 ‘좋아요’를 누르고, 더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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